(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이 첫 결실을 보았다.
전주시는 오는 7일 팔복동 추천마을 사회주택 '추천'에서 주민들과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8가구 19명의 입주식을 한다.
이는 전주시 제1호 소셜하우징 사회주택이다. 전주형 사회주택은 공공자산과 민간의 역량을 합친 민관협력 사업이다.
사회주택 입주자들은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약 20여평 가구의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 23만∼25만원으로 저렴하다.
이번에는 시가 5억원으로 토지, 건물을 매입하고 사회적 경제주체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기 임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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