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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역발상 영상공모전' 수상작으로 '히스토리 오브 북성로(HISTORY OF BUKSUNGRO)' 등 8편이 선정됐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히스토리 오브 북성로'는 일제의 흔적을 통해 구성한 대구 중구 북성로의 역사를 기발한 스토리로 풀어낸 작품이다.
우수상은 '미공개 서한'과 '창작의 시작, 컬처링'이 받았으며, '산홍', '용알뜨기', '컬처링 해봐요', 'VR컬처링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조선판 미투 사건' 등 5편이 장려상을 받았다.
공모전에 접수된 창작 영상은 총 69편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들 8편이 본선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5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역사문화포털 컬처링(www.culturing.kr)이 주최한 '역발상(역사에서 발견하는 상상) 영상페스티벌'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매년 두세 차례 운영해온 '역발상 토크콘서트'에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역발상 영상공모전'의 본선 상영회 및 시상식을 결합한 영상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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