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 문화예술 공간 '드림 큐브' 문 열어

구미 시민 문화예술 공간 '드림 큐브' 문 열어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가 8일 금오천 변에 시민 문화예술 공간 '드림 큐브'를 열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이다.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설 운영은 물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개방해 운영한다.
구미시는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드림 큐브를 만들어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막일 야외 테라스에서는 소망리본 달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참여 및 기념품 증정에 이어 지역 예술가 재즈·아코디언 공연 등이 열렸다.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15일까지 펼쳐진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란 의미의 드림 큐브는 청년 문화예술인·시민 활동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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