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노지채소작물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 대상 5개 시·군(총 50ha)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축산, 원예 분야에 집중된 스마트팜 시스템을 노지 채소로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센서·관수관비 장비 등 노지채소 재배와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시·군, 4개 품목(배추, 무, 양파, 고추)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1ha당 2천만 원 이내로 ICT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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