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기관운영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창작 저변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에 콘텐츠코리아랩을 설립했으며 이번 평가로 사업비와 인센티브 11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최근까지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브랜딩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5개팀 창업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대구 콘텐츠 분야 24개 신생기업 상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함께 'D-Makers Market'을 개최해 1억1천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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