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오파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은행 2곳과 경찰서 1곳이 무장갱단의 공격을 받아 1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갱단이 경찰서와 은행 2곳을 동시에 공격했다"며 경찰 9명과 민간인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갱단은 은행에서 많은 돈을 챙겨 달아났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장갱단의 범죄와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등에 따른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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