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7일 오전 5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원내동 진잠네거리에서 A(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시내버스 운전자 및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면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술 냄새가 많이 났다"며 "부상이 심해 호흡 측정 방법으로 알코올 농도를 측정할 수 없어 채혈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