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8-04-08 15:02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靑 "국회 합의 부분만 우선 개헌…미진한 부분은 추후 할 수도"

청와대가 개헌 쟁점 중 여야가 합의 가능한 부분만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하고, 합의를 보지 못한 부분은 2020년 총선 때 추가로 개헌을 추진하는 '단계적 개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 개헌안의 골간인 '대통령 4년 연임제'와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인 '총리임명 방식'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이번 개헌 때는 빼고 갈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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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회담 한 순배 돌았다…'남북정상회담 D-19' 준비 막바지

남북정상회담이 8일로 1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회담준비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북이 지난달 29일 고위급회담에서 '4·27 정상회담'을 확정 지은 뒤 경호·의전·보도·통신 실무접촉을 전날까지 한 차례씩 개최하며 정상회담을 뒷받침할 실무회담이 한 순배를 돌면서 정상회담 밑그림이 빠르게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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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내일 이명박 전 대통령 기소…'옥중조사' 끝내 무산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9일 재판에 넘긴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9일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수사팀은 휴일인 이날도 대부분 출근해 공소장 작성과 참고인 조사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 분주했다.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구속 당시와 같이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 죄명에 걸쳐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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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차량돌진 용의자 집에 자동소총…자살시도·극우광경 접촉도"

독일 뮌스터 차량 참변을 일으킨 용의자 집에서 칼라시니코프 AK 47 자동소총 한 정이 발견됐다고 대중지 빌트가 8일 보도했다. 빌트는 뮌스터에서 오래 산 48세 독일인 남성으로서 '옌스 R.'로만 성명이 소개된 용의자의 아파트를 경찰특무대(SEK)가 압수수색 해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며 총이 작동하는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력 주간 슈피겔 소속 라파엘 부슈만 기자는 직전에, SEK가 뮌스터 중앙역 근처 아파트 한 곳을 수색했으며 이곳은 사건 현장에서 몇 ㎞ 거리밖에 안 되는 장소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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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전문가 48% "1년 뒤 집값, 지금보다 하락할 것"

1년 뒤에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부동산 전문가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4월호에 실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 전문가의 48%가 1년 뒤 주택 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락 예상 비중은 전 분기(38%)보다 10%포인트(p)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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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제 나눠쓰기에 마약까지…병원 내 약물관리 '허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가 관행처럼 이어진 '주사제 나눠쓰기' 때문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대병원에서는 간호사가 마약을 상습 투여한 사실이 적발돼 병원 내 허술한 약물관리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환자 안전을 위해서도 병원 내 약물관리 감독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확산하는 가운데 보건당국도 전담인력 보강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사고 원인이 주사제 1병을 여러 명에게 나눠 투약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한 날 공교롭게도 서울대병원 간호사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상습 투여한 사실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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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투자자피해 최대한 구제…직원 엄중문책"

삼성증권은 8일 배당착오 사태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최대한 구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직원은 엄중문책하고 철저한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구성훈 대표이사 명의로 우리사주 배당금 사고에 대한 공식사과문을 발표하고 신뢰회복을 위해 ▲ 투자자피해 최대한 구제 ▲ 도덕적 해이가 발생 직원 엄중문책 ▲ 철저한 원인파악과 재발방지 등의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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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노조와해 문건' 삼성 것 맞다"…금주 삼성 임직원 줄소환

삼성전자 인사 부서 직원이 보관하던 이른바 '노조와해' 의혹 문건들은 실제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오랫동안 작성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검찰은 이번 주부터 삼성전자서비스를 포함한 그룹 임직원들을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하면서 노조와해 등 부당노동행위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노조와해 기도 등이 있었다면 그룹 최고위급 임원을 포함한 상층부까지 보고된 사인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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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자전거도로 개통 첫날…광화문∼동대문 8분 만에 '씽씽'

종로 자전거전용차로 개통 첫날인 8일. 1천 명에 이르는 '자전거 부대'가 한꺼번에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출발해 동대문까지 씽씽 달렸다. 종로 1∼6가는 마치 '자전거 천국'을 방불케 했다. 동대문 방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개통기념 자전거 퍼레이드가 열렸다. 시민들은 퍼레이드 출발 1시간 전부터 자전거를 들고 속속 모여들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종로 자전거전용차로 시작점인 광화문우체국 앞을 출발한 시간은 오전 10시 11분. 보통 속도로 페달을 밟아 종료 지점인 종로 6사 사거리에 도착한 시간은 8분 뒤인 10시 19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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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전쟁 이어 무력대치…미·중 항모 남중국해 동시 진입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국 항공모함이 사상 최초로 남중국해에 동시 진입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홍콩 동방일보가 8일 보도했다. 동방일보에 따르면 미국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 함(CVN-71)을 기함으로 하는 제9 항모강습단(CSG9)은 6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남중국해 남부 해역에서 싱가포르 해군과 함께 합동 군사훈련을 벌였다. 루스벨트 함은 이지스 순양함 벙커힐(CV-17) 및 미사일 구축함 샘슨(DDG-102)과 함께 전단을 구성했으며, 싱가포르 해군에서는 호위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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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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