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븐ㆍ프로젝터,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

LG전자 오븐ㆍ프로젝터,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전자의 오븐과 프로젝터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LG전자는 9일 초(超)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프로레인지 오븐과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프로레인지 오븐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며 "조작부의 편리한 인터페이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손잡이 등 디자인의 디테일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에 대해서는 "심미성과 편의성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며 "일반 프로젝터와는 다르게 직육면체 모양의 디자인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고 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외에도 ▲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 냉장고 등 냉장고 3종 ▲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 공기청정기 ▲ 건조기 ▲ LG 시그니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OLED TV 3종 ▲ OLED 사이니지(상업용 광고판) ▲ 게이밍 모니터 등 모니터 3종 ▲ 프라엘 ▲ V30 ▲ G6 ▲ G패드 8.0 플러스 ▲ 포터블 스피커 ▲ 포켓포토 등 총 19개 제품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타는 성과를 냈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천300여점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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