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헝가리 총선에서 '난민 공포' 전략을 펼쳤던 여당 피데스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8일(현지시간) 헝가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당 피데스와 기독민주국민당(KDNP) 연합은 개표가 74.6% 진행된 가운데 49.5%의 득표율을 기록해 개헌 가능한 3분의 2 의석보다 한 석 더 많은 13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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