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아이스커피의 원두 품질을 개선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스 전용 원두에 환경·노동 친화적 커피에 부여되는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생두를 30% 사용한다. 원두 배합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콜롬비아산(50%)을 중심으로 브라질산(30%), 우간다산(20%)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아이스 커피 제품은 라지 사이즈(20oz, 1천800원)만 판매했으나 이번에 레귤러 사이즈(16oz, 1천500원)를 추가했다.
세븐카페는 2015년 1월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8천500만잔이 팔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아이스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아이스 커피를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