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운영되고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416연대제주모임 기억공간 re:born'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 기억과 약속의 다짐'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분향소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되고, 촛불문화제는 16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진행된다.
제주시, 동계훈련 유치성과 686억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동계 전지훈련 2천519팀 3만5천121명을 유치, 68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1천490팀 2만4천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야구 59팀 1천902명, 농구 153팀 1천587명으로 많은 규모였다.
이는 종목에 상관없이 19일로 가정한 체류기간 1인당 숙박·쇼핑 등 195만3천원을 지출한 것으로 계산한 결과다.
월평마을서 5월 백합 꺾기 체험행사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5월 8일부터 30일까지 새하얀 백합꽃 향기로 가득한 월평화훼마을 백합농장에서 백합꺾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월평마을은 2∼4월에 1차 수확한 백합은 전량 판매하고, 알뿌리를 키우려고 꽃을 꺾어줘야 하는 시기인 5월에 피는 백합은 어린이집·초등학교·관광객 등의 체험행사에 활용하고 있다.
1부는 백합꺾기, 2부 경운기 타기와 방울토마토·고추 모종심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1인당 체험비용은 8천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월평화훼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flower.invil.org) 참고. 문의(☎ 070-7098-0792, 010-9666-8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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