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이 9일 6·13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동감 넘치고 활력이 가득한 안산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화랑유원지내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을 백지화하고 안산을 인구 100만명의 광역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희망의 도시 안산이 살고 싶지 않은 안산으로 침몰하고 있다"며 "40대 젊은 심장으로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새누리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인재영입위원회 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