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증성 대표단 대전 방문…스마트시티 교류협력

입력 2018-04-09 15:12  

베트남 빈증성 대표단 대전 방문…스마트시티 교류협력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베트남 빈증성 대표단이 9일 대전시를 방문했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베트남 빈증성에 열리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총회를 앞두고 마이 훙 융 부성장 등 빈증성 대표단이 3박 4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주도하는 다자간 국제협력기구인 WT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 협력과 지난달 시 관계자들이 빈증성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의 방문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이 훙 융 부성장은 방문 첫날인 9일 오전 시청 시민경청실에서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과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와 빈증성은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 경험 공유, 우수사례 체험,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빈증성 대표단은 방문 기간 2018 WTA 국제행사 점검과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1998년 대전시가 주도해 설립한 WTA는 과학과 기술을 동력으로 하는 지방정부 간의 공동발전과 인류 전체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다자간 국제기구다.
10개국 23개 회원으로 출범해 현재 47개국 105개 회원이 가입했으며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INSME(국제중소기업네트워크) 등 국제기구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는 WTA 회원과 대전시 자매도시 대표단 등이 참석하는 WTA 총회, 대전과 베트남의 우수 기업이 교류하는 하이테크페어, 혁신 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혁신포럼 등이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WTA 국제행사의 베트남 빈증성 개최가 빈증성에는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되고, 시에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우수한 선진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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