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2시간 연장 OK 민원서비스 제공', '구술 민원 서비스', '민원발급 사전예약제', '민원보상제' 등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업무시간을 2시간 연장해 맞벌이 직장인 등 일상생활에 바쁜 도민들에게 민원서류 발급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이 종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대신 구두로 신청해 구비서류를 최소화한다.
지난해 6월부터 도교육청 본청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민원발급 사전예약제'를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민원인 대기시간을 줄인다.
행정착오나 민원처리 지연, 행정서비스 제공 중 불편을 준 경우 등에 대해서는 민원보상제를 운영한다.
제주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시작
(제주=연합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생존수영교육을 시작한다.
이날 제주중앙초 4학년 학생 116명이 삼성초 학교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11월까지 학교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초등학교 3학년(4천895명) 4시간, 4학년(4천913명) 10∼20시간(동 지역 10시간, 읍·면지역 20시간), 5학년(희망 학교 1천813명)은 4시간이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하귀초와 함덕중 수영장 공사를 진행하는 등 수영장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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