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조현우(이상 명지대) 조가 제72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조현우 조는 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배상우-조성우(이상 한국체대) 조를 2-0(6-1 6-2)으로 꺾었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단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10일 임성택(순천향대)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안유진-윤지윤(이상 한국체대) 조가 김소현-노호연(이상 명지대) 조를 2-0(6-4 7-6<7-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안유진 역시 단식 결승에도 진출, 10일 결승에서 심솔희(명지대)를 상대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