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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연고를 둔 기업·단체와 넷째 아이 이상을 둔 가정을 1대 1로 연결, 1년간 지원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출산장려프로젝트이다. 구는 2012년부터 해마다 2회씩 행사를 열어 지금까지 185가정과 110여개 기업·단체를 묶어줬다.
이번 행사에는 넷째 이상 아이를 둔 16가족(넷째 13명·다섯째 2명·일곱째 1명)과 한솔섬유, 대한제당, 고은빛 산부인과 송파점, 사단법인 섬김과 나눔, 대명복지재단, 르노삼성자동차 송파잠실정비사업소 등이 결연한다.
후원 기업은 다음 달부터 결연 가정에 1년간 매달 10만 원 상당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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