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CJ헬로는 KCTV광주방송과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인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CJ헬로 변동식 대표, 한국씨엔티 김훈석 대표, KCTV광주방송 최용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고 시멘트 회사인 한국씨엔티 포항공장에 ESS를 구축하고 5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KCTV광주방송은 지역 기반 ESS 구축사업 발굴과 운영 총괄 역할을 맡고, CJ헬로는 ESS 설치와 시스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CJ헬로는 지난 3월 스마트에너지 시장 진출을 선포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서울대학교에 70억원 규모의 ESS 설치를 완료했다.
CJ헬로 변동식 대표는 "지역 기반 차세대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업계 공동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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