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으로 큰 인기를 얻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SBS파워FM(107.7㎒) '김영철의 파워FM'에 한 달간 출연한다.
SBS파워FM은 "정재승 교수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특별히 준비한 특집 '궁금한 이야기 왓!(What) 뇌과학편'에 한 달간 출연한다"고 10일 소개했다.
정 교수는 '중년이 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질까', '다이어트는 왜 맨날 내일로 미루나', '웃음은 전염되나' 등 우리가 생활에서 종종 느끼는 의문들을 과학적인 해답으로 접근해 분석해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 교수가 책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아침 라디오를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소소한 앎의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라며 "정 교수는 어려운 뇌 과학 이야기를 대중과 쉽게 소통하면서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라디오 출연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정재승 교수와 DJ 김영철의 입담을 들을 수 있는 '김영철의 파워FM' 특집은 오는 11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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