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최진봉, 남구 박재본, 동래구 전광우 공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중구, 남구, 동래구 등 경선지역 3곳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7, 8일 이틀간 경선룰에 따라 여론조사를 벌였다.
중구의 경우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진봉 중구의회 의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경쟁자였던 권혁란 신창요양병원 병원장은 여성과 신인 가산점을 받았지만 최 의장에 밀렸다.
시민 50%, 당원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벌인 남구는 박재본 전 시의원이 이희철·김선길 전 시의원을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동래구는 전광우 현 구청장이 최수용 동래구의회 의장을 따돌렸다.
이들 경선 승자는 부산시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회의 의결을 거치면 6월 지방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YNAPHOTO path='AKR20180410161400051_02_i.jpg' id='AKR20180410161400051_0201' title='' caption='사진 왼쪽부터 중구 최진봉, 남구 박재본, 동래구 전광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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