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강세장에 증권 유관기관 '짭짤'…거래소 순익 58%↑

입력 2018-04-11 06:07  

작년 강세장에 증권 유관기관 '짭짤'…거래소 순익 58%↑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들도 지난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거래소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1천652억원으로 전년(1천73억원)보다 58.2% 증가했다.
거래소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순이익도 715억원으로 전년(573억원)보다 24.8% 늘었다.
지난해 증시 활황에 주식 거래가 늘고 신규 상장사도 증가하면서 각종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실제로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3천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17.9% 늘었다.
거래소가 70.47%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예탁결제원도 지난해 순이익이 683억원으로 전년(514억원)보다 32.9% 증가했다.
또 한국증권금융의 순이익은 1천349억원으로 전년(1천239억원)보다 8.9% 늘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