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스마트폰 스팸신고 41% ↑…오후 3∼4시 가장 잦아

입력 2018-04-11 09:52   수정 2018-04-11 09:57

1분기 스마트폰 스팸신고 41% ↑…오후 3∼4시 가장 잦아

스팸차단 앱 '후후' 조사…불법게임·도박 스팸 최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에 접수된 스팸 신고가 4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1∼3월 들어온 스팸 신고 건수는 총 374만918건으로 작년 동기(264만7천677건) 대비 약 110만건 급증했다.
하루 중 스팸 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3∼4시였다. 1분기 이 시간대 신고 건수는 전체의 26.8%인 100만4천29건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게임 및 도박(120만4천451건)이 가장 많았고, 대출권유(77만3천79건), 텔레마케팅(42만4천363건),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천721건) 순이었다.
특히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신고 건수는 작년 1분기(53만5천38건)보다 125% 급증했다.
일반 전화번호 비중이 70% 이상인 다른 스팸과 달리 게임 및 도박 스팸은 휴대전화 번호로 86%가 왔다.
후후는 "불법도박 사이트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이미지 스팸을 대량 발송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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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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