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로보쿨'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에게 로봇 관련 교육,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센터가 캠프, 발명 경진대회로 나눠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시교육청은 개별 학교에 홍보·안내한다.
학생과 교직원은 로보쿨 캠프에서 전공 대학생과 창의적 로봇 메이커 활동을 하고 로봇 퀴즈대회에 참여한다.
로보쿨 발명 경진대회에서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로봇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시현한다. 초등·중등·고등부 학교별 경쟁으로 입상자를 뽑는다.
수상자가 지식재산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원스톱 존' 특허 상담을 지원한다.
오는 17일 혁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하고 23일까지 참여 희망학교 신청을 받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daegu)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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