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김포 전체 인구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로, 김포지역 행정동 중 3번째 규모다.
한강신도시 개발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대거 입주하면서 지난해 말(4만5천192명) 이후 약 3개월 동안 인구가 급증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5월과 하반기에도 3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돼 내년에는 구래동 인구가 7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 지원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중소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보조금 8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김포에 있는 중소사업장 중 대기배출시설이나 악취배출시설이 있는 사업장이다.
신청 업체는 도·시비 지원금 50%, 자부담 50%로 낡은 대기·악취 배출시설을 개선할 수 있으며 다음 달 8일까지 김포시 환경관리사업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 031-98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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