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신항 청사 준공 "신속한 통관 서비스 제공"

입력 2018-04-11 14:14  

부산본부세관 신항 청사 준공 "신속한 통관 서비스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본부세관 신항 청사가 11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노석환 관세청 차장과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돼 완공된 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체면적 3천501㎡ 규모의 업무용 건물, 지상 5층에 전체면적 1천63㎡ 규모의 다목적 연수시설(새나루관)로 구성됐다.
신항 청사 건립으로 부산신항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세관의 수출입화물 관리 등 관련 부서를 한 곳에 통합됐다.
2006년 개항한 부산신항은 2012년부터 북항 물동량을 앞지른 후 현재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66%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출입 통관 등 관세행정 수요가 증가했다.
그동안 부산세관은 신항통관지원과 등 4개 부서를 신항 여러 곳에 임차한 사무실에 배치, 업무를 처리하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행사에 참석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부산신항이 물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신항 청사의 준공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돼 수출입 기업에 대한 신속한 통관 지원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