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투명한 건설을 위한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한수원은 지난해 신고리 5·6호기를 국민과 함께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은 12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참관단 30명을 공개 모집하고 울주군 지역단체 추천인사 10명을 추가해 총 40명의 시민참관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시민참관단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면서 주요 건설공사와 핵심설비 설치, 내진시험 등을 참관하고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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