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발탁됐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군 복무를 마친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의 이승기를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기를 모델로 한 첫 번째 광고 '엄마편'을 촬영, 지난 10일 공개했다. 멀리 떨어져 사는 아들에게 제주삼다수로 전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제주삼다수로 산다'이다.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부각했던 과거 광고와 달리 일상에서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진 제주삼다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올해 이승기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먹는 샘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오경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새로운 모델 이승기와 제주담다수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점에서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군에서 제대 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이승기와 출시 20주년을 맞아 보다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소비자와 더 가까운 생수로 자리매김하려는 제주삼다수가 서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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