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법 모의재판 12∼15일 인천공항서 개최

입력 2018-04-12 06:00   수정 2018-04-12 14:16

국제 항공법 모의재판 12∼15일 인천공항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글로벌 항공법률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 항공법 모의재판이 국내에서 개막했다.
국토교통부는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이 주관하는 '제9회 국제 항공법 모의재판'을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국제 항공법 모의재판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항공법 분야 주제를 선정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국제기구 등 항공 전문가 및 교수진이 판사로 참여하고 세계 각국 대학생들이 검사와 변호인단이 돼 재판을 진행한다.
이번 모의재판 주제는 '원격조종 비행기와 여객기 간 공중 충돌사고 관련 시카고 협약 적용에 대한 이견'이다.
12일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항공시장 자유화, 드론 안전, 항공사이버 안전 등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뤄지며, 드론 안전 세션은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이 의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13~15일 사흘간 진행되는 모의재판 시합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출전한 25개 팀이 경합을 거쳐 우승 및 준우승 팀을 가린다.
우승팀을 가리는 3명의 최종 재판관은 국제 항공법 분야 대가인 라우렌스 얀 브링크홀스트 전 네덜란드 부총리와 페르난도 피알로스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 법률자문관, 김 항공안전정책관이 맡는다.
j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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