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4795D0786000037A7_P2.jpeg' id='PCM20160504011500039' title='하이투자증권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2일 제일기획[030000]이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천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2천356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10.4%, 15.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성장은 다소 더뎠지만,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사업은 모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북미·유럽은 삼성전자[005930] 광고물량 증가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광고 업종은 국내 업황의 더딘 회복, 전통 광고의 위축 우려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제일기획의 국내 사업 비중은 30%에 불과하다"며 "신사업 분야가 확대되면서 전통 매체의 광고비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할인 효과는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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