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4차산업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4차산업EMP펀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는 자산의 50% 이상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전략의 상품으로 다양한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우선 4차산업 관련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별해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자동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다.
섹터뿐만 아니라 투자국가도 선진국에서 기타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산해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 위험을 줄이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했다.
상품 가입은 대신증권[003540], 미래에셋대우,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능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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