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로 단속·해난사고 예방' 충남 새 어업지도선 취항

입력 2018-04-12 09:42  

'불법어로 단속·해난사고 예방' 충남 새 어업지도선 취항



(보령=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불법 어로행위 단속과 해난사고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할 충남 새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가 12일 취항했다.
충남도는 이날 보령시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해양호 취항식을 열었다.
노후화한 63t급 어업지도선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87억원이 투입돼 건조된 충남해양호는 도내 전 해상을 운항하며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로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불법어구 철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전장 39.69m·폭 7.5m·높이 3.6m·180t급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어업지도선 중 가장 크다.
최대 27노트(시속 50㎞)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선체가 가볍고 부식에도 강하다.주·야간 불법어선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고성능 감시카메라와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ARPA 레이다를 갖췄다.
어업지도선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기동력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2.7t 규모 쾌속 단속정도 탑재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