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하나카드는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과 고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룩은 지난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된 자유여행을 위한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4만여개의 액티비티를 소개·판매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그동안 축적한 해외여행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룩과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고객은 클룩에서 액티비티를 구매할 경우 일정 금액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클룩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호텔·쇼핑·교통·액티비티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해외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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