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KTB자산운용은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 공모형 펀드가 출시 이후 사흘 만에 설정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현재 KTB코스닥벤처공모펀드의 설정액은 1천2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판매 중인 공모형 코스닥벤처펀드 가운데 설정액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KTB자산운용은 전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상품의 전날 기준 설정액은 691억원으로 시장 전체 코스닥벤처공모펀드 설정액 1천254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김태우 KTB자산운용대표는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있는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를 업계 최대규모로 운용하고 있는 만큼 코스닥 벤처 펀드도 업계 최대규모로 키워 좋은 성과를 시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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