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새 등용문 'Q시리즈' 오는 10월 개최…아마추어 규정 완화

입력 2018-04-12 11:09  

LPGA 새 등용문 'Q시리즈' 오는 10월 개최…아마추어 규정 완화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문하기 위한 퀄리파잉 토너먼트(Q스쿨)의 최종전을 대체할 새로운 'Q시리즈'가 오는 10월 처음 열린다.
LPGA 사무국은 첫 Q시리즈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의 Q스쿨 최종전은 5라운드 90홀 경기로 치러졌는데, 새 Q시리즈는 108명의 선수가 8라운드 144홀 경기로 다음 시즌 투어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1부 LPGA 투어 카드도 지난해 상위 20명보다 많은 45명에게 주어진다. 나머지 선수들은 2부 시메트라 투어 진출 자격이 생긴다.
아마추어 자격과 연령 규정 등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 Q스쿨을 통해 LPGA 입성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곧바로 아마추어 지위를 포기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듬해 7월 1일까지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선수들의 경우 봄 시즌 소속팀에서 대회에 출전한 후에 프로 전향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지난해까지 Q스쿨은 이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만 18세가 되는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를 노리는 선수의 경우 내년에 17세가 되는 선수도 1·2차전을 뛸 수 있다.
최종전인 Q시리즈에는 내년에 18세가 되는 17세 선수들부터 출전할 수 있다.
mihy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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