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앱 출시…국내 6개 포함 전세계 130개 매장에서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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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화려한 패턴의 옷을 차려입고 춤추는 모델들이 보인다.
두 모델은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치우면 이 모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 모델들은 그 자리에 있지 않은, 증강현실(AR)에 존재하는 가상의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는 12일부터 2주 동안 국내 총 6개 매장에서 증강현실(AR) 체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라는 증강현실이라는 혁신적 콘셉트의 최첨단 기술을 더 해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가로수점, 강남역점, 스타필드 코엑스점, 롯데월드몰점, 명동 엠플라자점, 명동 눈스퀘어점 등에서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130개 이상 매장에서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인다.
소비자는 '자라 AR'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자라 매장의 쇼윈도, 계산대, 온라인 주문 배송용 상자 등 총 세 곳에서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앱을 켜고 앱 전용 표지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화면에 모델들이 등장해 약 7∼12초 동안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걸어 다닌다.
자라 AR 앱에서 제공하는 12가지 버전의 증강현실 영상은 170㎡의 면적에 68대의 촬영 카메라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홀로그램 촬영 시설에서 제작됐다.
운영 2주 차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자라 AR 앱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의상은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자라 AR'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네려드받을 수 있다.
자라 웹사이트와 자라 앱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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