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흑산도 홍어를 시중가격보다 20% 할인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점은 흑산도 수협이 원산지 증명코드를 한 '정품 홍어'를 판매한다.
홍어 1마리(7kg 이상)에 48만원이며, 부위별(100g·1만4천500원)로 해체해 판매한다.
삼합용, 탕·찜용, 삭힌 홍어, 삭히지 않은 홍어 등도 판매한다.
'특별 시식관'을 운영해 흑산도 홍어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린다.
7만원 이상 구매 때 사은품도 준다.
13일 오후 2시에는 흑산도 홍어를 해체하는 시연 이벤트도 한다.
양도원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 플로어장은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전을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확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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