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지난 1분기 공기청정기 렌털·판매가 2만6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천대)의 두 배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공기청정기 렌털·판매량은 지난 한 해 전체 실적(6만대)의 절반에 가깝다.
SK매직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모션인식 등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최첨단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학교에도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이 확대되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8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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