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빙속 김민석, K리그 성남-부천전서 시축

쇼트트랙 최민정·빙속 김민석, K리그 성남-부천전서 시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과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이상 성남시청)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 홈경기에서 시축한다.
최민정과 김민석은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성남과 부천의 경기에서 팬들과 만난다.
성남 구단은 "두 선수는 오후 1시부터 경기장 서문 블랙테이너에서 팬 사인회에 참석한 뒤 시축 행사를 통해 성남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키커로, 김민석은 골키퍼로 나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ｍ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민석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ｍ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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