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광저우, 보아오에서 혁신 스토리 공유하고 미래 그려

입력 2018-04-13 12:53  

[AsiaNet] 광저우, 보아오에서 혁신 스토리 공유하고 미래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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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중국 2018년 4월 12일 AsiaNet=연합뉴스) 4월 9일,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입지를 높이고 있는 광저우가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광저우의 혁신 스토리로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고취시켰다. 광저우 시 정부는 2018 보아오 포럼 연례 회의(Boao Forum for Asia annual conference 2018) 기간에 보아오에서 “광저우와 세계 간의 대화”를 도모하는 광저우 이미지 홍보 로드쇼를 진행했다.

그동안의 홍보 로드쇼와 달리, 보아오에서 열린 이번 로드쇼에서는 인공 지능, 자율 주행, 국제 의료 지원 및 도시 계획 등과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10명의 광저우 스토리텔러들이 행사의 중심이 됐다. 광저우에서 뚜렷한 경력 궤도를 구축했으며, 자신감에 넘치는 이들은 세계인들에게 자신의 혁신 스토리를 들려주고, 혁신과 개방 측면에서 중국 도시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세계적 수준의 도시 광저우의 매력과 활력을 선보였다.

이들 스토리텔러 중에는 광저우의 신규 산업인 인공 지능, 차세대 정보 기술 및 생물 의학(IAB)에 종사하는 기업인도 있다. 한 예로, 세계 최초의 패신저 드론(passenger drone) 제조업체와 3D 바이오프린팅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도 참가했다. 그 외에 남태평양 국가에 파견된 광저우의 해외 의료 지원팀과 아프리카 도시를 돕는 도시 설계자도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광저우가 개방과 혁신을 향한 중국의 정책을 시행해온 방식을 이야기했다.

혁신가들이 들려준 광저우 스토리는 사실상 광저우의 개방성, 포용성 및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혁신을 반영한 것이다. 행사 참가자의 눈에는 여러 도시가 홍보 영상을 찍고, 해외에서 다른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흔하게 여겨졌지만, 광저우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은 진정한 놀라움을 안겨줬다.

전 프랑스 총리 장 피에르 라파랭 "le Monsieur Chine"은 중국의 매우 좋은 친구다. 그는 광저우의 스토리텔링을 매우 좋은 관행이라며 칭찬했다. 아시아와 전 세계의 사업 및 정치 지도자가 참가하는 BFA와 같은 국제 행사는 광저우가 그만의 재능과 힘을 선보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현재와 미래의 광저우에 대해 더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중국 클린 에너지 포럼 CEO Dennis Bracy는 광저우 스토리가 광저우의 경제 성장이나 고층 건물뿐만 아니라 인본주의적인 정서도 담고 있으며, 사람이 등장하는 스토리에서 과학과 기술 발전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이 중요한 행사를 활용한 광저우는 국제 유명인사로부터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제 프로젝트도 유치했다. 한 예로, 여러 다국적 기업이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성장 기회를 잡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이 유망한 프로젝트는 광저우의 개발 목표와 일치하는 과학과 기술 혁신, 디지털 경제 및 인공 지능과 같은 분야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

2018 보아오 포럼 연례 회의에서 국제 정치 및 사업 지도자와 함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논의에 참가한 광저우(중국의 개혁과 개방 선구 도시)의 스토리텔러들은 서사적인 혁신 해석을 통해 더 위대한 개방과 혁신을 위한 중국의 새로운 라운드에서 광저우가 내보이고 있는 자신감을 입증했다.

자료 제공: The Guangzhou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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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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