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2BDF17AC70003831B_P2.jpeg' id='PCM20180413000294887' title='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caption='[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공=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대양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훈)과 함께 '제7회 한·호주동포 2세 독후감 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김훈 이사장 인사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류병수 시드니 한인회장 축사, 독후감 대회 심사평,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손 이사장은 "재외동포 2세들에게 조국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한글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사고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며 "애국심 고취와 함께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목표도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앞서 3월 1일부터 호주 및 대양주 지역 내 동포 2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한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공모해 심사를 마쳤다.
대상 2명에게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과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상을, 은상 2명에게는 대양주문화예술재단상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상을 각각 준다.
협의회는 지난 1월 호주 동포를 위해 1만여 권의 책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호주대사관, 시드니총영사관, 연합뉴스 등이 후원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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