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13일 오후 주한 외국 무관단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초청해 국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30개국 무관과 보좌관 등 42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외국 무관단이 한국 국방정책을 잘 이해하도록 하고 국방외교를 강화하고자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외국 무관단에 한반도 정세,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방정책 등을 소개했다. 외국 무관단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서 차관은 설명회에서 한국과의 국방협력 증진에 힘쓰는 외국 무관단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지역 안정,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방부의 노력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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