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설재민-송민규(이상 KDB산업은행)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심켄트오픈 남자 퓨처스 테니스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설재민-송민규는 13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결승에서 드미트리 지르몬트(벨라루스)-티머르 카비불린(카자흐스탄) 조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연달아 두 게임을 따낸 설-송 조는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3-3 이후 내리 세 게임을 가져와 정상에 올랐다.
설재민과 송민규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카자흐스탄 퓨처스 4차 대회에 출전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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