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서부권 주민의 숙원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모현동에 수영장 등이 포함된 다목적체육관을 짓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모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
다목적체육관은 모현동 노인복지회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590㎡) 규모로 짓는다.
이곳에는 성인풀과 유아풀을 포함한 수영장, 헬스장, 요가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체육관 설계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 지형 고도를 이용한 개방감, 편리한 동선,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고려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연말 체육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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