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은 15일 차차 맑아지겠으나 함경도는 대체로 흐리고 북부산지에선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부지역을 지나가는 저기압골과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부내륙 지역에서 비와 눈이 내리겠고, 황해도 지방과 동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선 주로 개겠으며, 이 밖의 지역에서는 흐렸다가 개겠으나 함경북도의 일부 지역에선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상된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조금, 12, 10
▲중강 : 흐림, 9, 30
▲해주 : 구름조금, 13, 10
▲개성 : 구름조금, 15, 10
▲함흥 : 구름많음, 17, 20
▲청진 : 흐림,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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