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랭코프, 넥센전 6이닝 6K 무실점…평균자책점 1.17

입력 2018-04-15 16:34  

후랭코프, 넥센전 6이닝 6K 무실점…평균자책점 1.17
커터 앞세워 넥센 타선 1안타 봉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우완 세스 후랭코프(30)가 KBO리그 데뷔 후 4경기 가운데 3경기째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후랭코프는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곽빈에게 넘긴 후랭코프는 두산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킨다면 시즌 3승째를 수확하게 된다.
앞서 후랭코프는 두 차례 6이닝 무실점을 거뒀고, 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4경기에서 23이닝을 소화해 자책점 3점만을 내준 후랭코프의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1.17까지 떨어졌다.
리그 평균자책점 순위는 1.04를 기록 중인 앙헬 산체스(SK 와이번스)에 이어 2위다.
이날 후랭코프는 107개의 투구 가운데 직구는 6개밖에 안 던졌다.
직구는 최고 시속 150㎞를 찍을 정도로 힘이 있었지만, 대신 컷 패스트볼(커터)을 41개 던지며 범타를 유도했다.
슬라이더보다 적게 꺾이는 대신 스피드가 빠른 커터는 땅볼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인 공이다.
여기에 후랭코프는 28개의 체인지업과 16개의 커브, 16개의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져 넥센 타자들의 노림수를 봉쇄했다.
후랭코프에게 가장 큰 위기는 4회말이었다.
1사 1루에서 넥센 4번 타자 김하성에게 이날 경기 유일한 안타를 내준 후랭코프는 2사 후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다.
좌타자 임병욱과 상대한 후랭코프는 몸쪽에 떨어지는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위기에서 탈출했다.
보통 우완 투수는 좌타자에게 약하지만, 올해 후랭코프는 좌타자에게 단 한 번도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올해 새롭게 유니폼을 입은 조시 린드블럼에 이어 후랭코프까지 초반 호투를 이어가면서 두산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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