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는 16일부터 20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18'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RSA 콘퍼런스는 주요 글로벌 보안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보안 콘퍼런스로, 올해 주제는 'Now Matters(보안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KT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참가한다.
KT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빅데이터 분석 보안플랫폼 '기가 시큐어 플랫폼'에 기반을 둔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라우드 형태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 사용자 인증을 통한 '시스템 접속 통제', 플랫폼 기반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 등을 소개한다.
KT 송재호 통합보안사업단장은 "이번 전시에서 기가 시큐어 플랫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메이저 글로벌 보안사업자들과 협력미팅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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