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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함께 올라…900선 회복 시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16일 2,460선 안팎에서 움직이며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09%) 오른 2,457.2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7포인트(0.45%) 오른 2,466.04로 출발한 뒤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4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동안 환율조작국, 시리아 사태 등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국내 증시에 주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일회성 요인이라는 점에서 코스피의 반등 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38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2억원, 8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1.19%), 전기·전자(1.12%)가 강세를 보이고, 전기가스업(-0.99%), 운수창고(-0.81%)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57%)와 2등주 SK하이닉스[000660](0.48%)가 오름세이고, 셀트리온[068270](3.45%), 삼성물산[028260](1.08%)도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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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8%), POSCO[005490](-0.46%), LG화학[051910](-1.61%), NAVER[035420](-0.79%), KB금융[105560](-1.34%)은 약세다.
대한항공[003490](-3.09%)도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이 확산하면서 내리고 있고, 지주사인 한진칼[180640](-1.13%)도 함께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50%) 오른 896.3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3.45포인트(0.39%) 오른 895.32로 개장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23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홀로 33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3%), CJ E&M[130960](2.27%)은 오르고, 신라젠[215600](-1.15%), 펄어비스[263750](-2.64%)는 내리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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