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쌍용자동차는 여자축구 간판스타인 지소연 선수를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최근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지소연과 후원 협약을 맺고 티볼리 차량을 전달했다.
향후 지소연은 영국 내 쌍용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소연은 "출시 이후 줄곧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선도하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은 지난 6일 요르단에서 개막한 2018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 가입을 달성하는 등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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