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환경단체와 민간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하는 제11회 환경축제(Green way festival)를 20∼21일 도청 일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 환경체험, 어린이 글짓기와 사생대회, 동력장치 시연 등 50여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숲길과 야생화, 환경작품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수소발전과 지구 온난화 체험, 재활용품 만들기, 유기 농산물 시식 등의 체험 행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도 열린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전북 현대 축구선수단이 팬 사인회를 한다.
전주 출신인 김아랑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생태천 나들이,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 체험존 등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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