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윤상기(64) 경남 하동군수가 6·13 지방 동시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군수는 16일 하동군청 상설회의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민선 6기 재임 중 하동시대를 열어 왔던 수많은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롭게 민선 7기를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하동군수라는 직을 걸고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4년은 오로지 열정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라며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뛰면서 준비하겠다"라며 재신임을 호소했다.
이어 "현장중심, 실천중심, 사람중심 하동군정으로 군민이 군정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고 겸허하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마음을 모으고 고개를 숙여 군민들을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윤 군수는 경남도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장,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진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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